숙취 일상의 주절거림

술마시는건 참~좋다. 술도 좋아하고 사람과 이야기 나누는걸 좋아한다. 술먹고 웃고 떠들고~ 이런게 참 좋다.

실수하지만 않는다면, 술은 사람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해주는 참 편리한 도구다.

근데 문제는 그다음날 찾아오는 숙취. 적당히 먹으면 전혀 없지만 좀 과하다 싶으면 다음날 괴롭다. 오늘 늦지 않기위해 아침에 부랴부랴 나와서 지하철타고 서서가는데 정말 죽는줄 알았다. 

처음엔 걍 매스껍다가 나중엔 화장실이 가고 싶어져서 참자...참자...회사에서 하자....라고 스스로를 자재시켰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서 빈혈증상까지 일어나더라. (화장실에서 거울보니까 얼굴이 하얗게 질렸더라.....진짜 쓰러질뻔했다;;) 왠만큼 견딜만 하면 일단 회사는 늦지말고 갈려고 했는데 쓰러질것 같은 느낌에 결국은 회사에 전화를 해서 좀 늦는다하고 회사도착 3정거장 전에서 내렸다.

그리고 화장실로 갔는데 (사람들 다 들어차서 괴롭게 또 기다려야했다.) 웃긴건 막상 자리깔고 앉으니 안나온다능거....아놔 이 장이 주인에게 훼이크를. -_-;;;;;;

결국 10분동안 용써보다가 안되서 회사로 출근 ㄱㄱㅆ....아침내내 조용~~히 있었다. 하아~기운 없다 ㅠㅠ 숙취 없는 맛있고 싼술 어디 없니....

덧글

  • DUNE9 2012/03/15 13:54 #

    이런..숙취에 시달리고계시는군요;;
    숙취해소음료라도 한병 드시는게 어떨지;;
    저도 마셔라~부어라~한 다음날은 극심한 메스꺼움과 두통에 시달리는데 슬며시 결제받으러 가는척 하면서 짱박혀서 잠깐 잔다는ㅎㅎ
  • 그리고나 2012/03/15 14:14 #

    지금은 좀 나아졌습니다. 숙취시달리다가도 점심을 먹어주면 괜찮아지더라구요.

    사실 보드카나 위스키종류의 술을 마시믄 숙취가 없는데 그런 술은 비싸니까.....흑 소주처럼 착한가격에 숙취없는 술이 있었음 좋겠어요 ㅠ
  • DUNE9 2012/03/18 02:22 #

    그나저나 이번에는 못뵈었네요ㅎ
    다음에 착하지 않은 가격에 숙취없는 술을 가져가겠습니다 :Dㅎㅎ
  • 슈3花 2012/03/21 16:20 #

    며칠 전에 겪은 내용이 그대로 적혀 있어서 '이 글을 내가 적었나?'라고 오해할 정도였네요 ㅠ 숙취 비켜 !!
  • 그리고나 2012/03/21 23:17 #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다~라는 명언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아 정말 숙취없는 그런 술이 싼값에 나왔으면 좋겠어요.....(그러다가 술로 망국병 들라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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