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결혼생활 밸리는 없기에......연애밸리로 ㅋ
이땅의 많은 남성들이 결혼후에 많이 당황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전도 많은 트러블이 있을 수 있지만 일단 그것은 건너뛰고 여기에만 집중) 일단 제 주변만 보더라도
"결혼이 이런 것이더냐."
"나 왠지 사기당한 것 같다."
"너무 심하다."
"잘 삐진다. 잘 화낸다."
"와이프가 자기 주장만 한다"
"자기 할건 하고 난 못하게한다."
"꼼짝을 못하게 한다."
등등등 울면서 저에게 하소연을 하지요. 왜 저냐면....제가 또래에서 젤 결혼을 빨리했거든요. ㅋ
당연히 결혼 생활과 연애 생활은 다를 수 밖에 없고, 그것에 맞춰서 사는 것은 누구나 생각하는 일반론이지요. 수많은 남성들도 분명 이 말에는 수긍을 하고 짐작은 하지만, 실제로 접목시키면 머리로 생각하던 것과 실제로 느끼는 것에서 오는 GAP으로 혼란스러워 합니다. 그래서 결혼초에 불만이 많아지게되죠. 그래서 주변의 미혼남성들에게 결혼을 늦게하라고 전도를 하곤 합니다 ㅋㅋ
일단 이럴 때는 결혼 선배로서 경험과 일반적인 이론을 접목시켜 위로해줍니다.
"원래 처음엔 다 그런거다. 나도 그랬다."
"조금만 더 지나면 괜찮아진다. 한 3년?"
"너무 싸우진 말고 잘 타협점을 찾아봐라."
"이제와서 무를순 없지 않냐."
"대화를 해라. 대화를 잘 하면 된다."
일단 서로의 잘잘못을 가리기보단 서로의 원하는 점을 말하고 그것에 대해 타당한 범위를 찾는게 급선무입니다만......그렇다해도 서로 양보를 잘 안할려고 할겁니다. 남자나 와이프나 ㅋ
그리고 아무래도 결혼초가되면 와이프는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약간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에게 요구하는 근거가 타당하더라도 남자 입장에서 갑자기 모든 싸이클을 바꿀 수는 없죠. (그리고 부당하게 느낄겁니다.) 그래서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전 이걸 대략 2~3년으로 봅니다.) 와이프도 어느정도 라인으로 후퇴를 하게 됩니다. 뭐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으나 (여자의 사고가 바뀌던지, 오래그러다보니 익숙해지던지 등등) 남자들도 그것을 보면서 "전보다 나아졌군."하면서 만족하게 되구요.
그래서 결국은 HAPPY END~♡ 하하하~
아무튼 신혼초의 유부남님들(혹은 예정인분들) 좀만 더 견디시고, 잘 대화로 이끌보세요. 당신의 말빨과 현명한 행동에 따라 그 기간을 6개월로 단축 시킬 수도 있습니다 :D




덧글
Lon 2011/07/25 19:40 #
이제 결혼한지 9개월인데..딱히 별 문제가 없다가도 제가 좀 너무한가 싶기도 하네요.
주도권을 잡으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오늘 들어오면 좀 잘해줘야겠어요.
그리고나 2011/07/25 20:13 #
그게 딱 주도권 하나만은 아니기도 해요. 결혼하면 아무래도 돈도 모아야하고 그러다보면 제약도 생기고 그렇게 되죠. 돈 모으는게 목적은 아니더라도 서로의 취미라던지 생활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충돌이기도 하구요. ㅎㅎ대화하면 많이 나아져요. 서로 절충해야죠 뭐 ㅋ 글구 더불어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2011/07/27 20:04 #
비공개 덧글입니다.
그리고나 2011/07/28 18:22 #
헉 커밍아웃이라도 하실려고!!! ㅎㅎ 농담이구요.이제 한달도 안남았네요~ 즐겁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띠라리라 2011/07/28 16:27 #
그런건가요! 요구하는 근거가 타당하더라도 부당하게 느끼는건가요!저도 주도권을 잡으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왠지 신랑이 비슷한 하소연을 할까 싶어서 걱정되네요 ;)
그리고나 2011/07/28 18:28 #
아무래도 자유도가 떨어지니까 부당하다고 느낄수도있죠. 그리고 "너는 그러면서 왜 나한테만 이러냐" 이런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아마 어디선가 남편님도 술자리에서 죽는소리 할지도 모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