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 性 짧은 잡담 色드립

누나 A : 애를 낳으면 남편이랑 멀어질 수 밖에 없어... (자식 하나)

누나 B : 애 낳고나니 그거 별루 생각이 안나. 욕구도 없고 오로지 육아. 육아....(자식 둘)



이런 이야길 들으니 자연히 애 낳고 싶은 욕구 게이지가 줄어든다. 뭐 여건상 어쩔 수 없이 (애가 뭐하냐고 물어보면 레슬링 한다고 대답하는 현실) 못하는 건 이해가 가지만. 성욕까지 줄어든다니 OTL 
그나마 누나B는 남편도 성욕이 그리 크지 않은 편이라 괜찮다고 하지만 남자가 욕구가 큰 사람이면 우카나....걍 잘 알아서 잘할라나?근데 부인이 별로 안땡긴다고 하면 어카나. 그렇다고 맨날 의무방어전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잡담 몇마디에 싱숭생숭해진다. 쩝.

덧글

  • RainGlass 2011/03/28 11:50 #

    여기에 대해서는 제가 할말이 존나리 많은데...
    요지만 말하자면 마음가짐 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이쁘게 보느냐,
    아니면 바쁜 와중에 이쁘게 보일리가 없느냐, 이거죠.
  • 그리고나 2011/03/28 13:11 #

    부인이 남편을 이쁘게 보냐 마냐의 문제인건가요? (저 누님들 왈로는 자기들이 별로 안땡긴다고 하던데) 미리미리 식스팩을 만들어둬야겠군요. ㅋ
  • 호타루 2011/03/28 13:11 #

    아직 애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내 성욕이 떨어질 것 같지가 않지만, 바쁘거나 피곤해서 못할수는 있겠네요...
    근데 난 반대로 남자는 어떤지 궁금해요~! 애낳면 여자로 안 보인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사실이에요~??
  • 그리고나 2011/03/28 13:13 #

    바쁘거나 피곤하면 평소보단 횟수가 줄긴하겠죠 아무래도.....그건 남자 여자 다 마찬거지인것 같아요.

    애낳으면 여자로 안보인다는건. 음~ 보통 아줌마가 되면 결혼전처럼 꾸미기를 덜 꾸미니까 여자로서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요지는 애 낳고 나서도 꾸미냐 안꾸미냐가 중요한듯.
  • 호타루 2011/03/28 13:38 #

    역시 서로 노력해야되는 거네요~.
    근데 내 생각인데요, 애낳고나서 갑자기 성욕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섹스레스가 될 부부는 그전부터 조금씩 섹스와 멀어지지 않았나싶어요.
  • 그리고나 2011/03/28 13:46 #

    육아에 너무 정신이 없으니 피곤하고 힘들어서 슬슬 섹스횟수가 줄어들다가 상호고자가 되는게 아마 정확하지 않나 싶습니다만.....뭐 사실 어느정도 개인차도 있는 것 같아요. 열심히서로를 탐닉할 사람들은 하겠죠. 별로 욕구가 없는 사람들도 있겠구요.

    그나저나 전 밝힘증 환자인데 ㅋㅋ 으악 저런 부정적인 이야길 들으면 애낳는 것에 회의감이 자꾸 드네요 ㅋ
  • 호타루 2011/03/28 14:23 #

    ㅋㅋㅋ 애기 생기기 전에 이미 섹스 회수가 적다면 좀 위험성이 있을지도...
    저도 올해로 31살. 우리 부부도 슬슬 애기를 가져야할 것 같은데, 저도 남편도 둘이서 사는 게 너무 좋아서 자꾸 밀게 되네요 >ㅗ<;; 그래도 이제 가질 거에요~.
  • thinkpad 2011/03/28 22:13 #

    딸 하나일 때는 그나마도 간간히 기회를 만들고는 했는데
    딸 둘이 되니까 이제 먼 과거의 추억입니다 -_-
    마눌님에게 잠자리 제안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미안하죠 흐흐;
  • 그리고나 2011/03/28 23:47 #

    역시 어여 키워서 분가를 시키던지......아니면 둘이서 집지킬 나이가 될때즈음에 바깥에서 시간을 내던지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인가보군요 ㅠㅠ 안습입니다....
  • Geese 2011/04/04 13:30 #

    11개월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써 참 가슴에 와닿는 포스팅이군요.
    orz
    근데 이 문제는 뭐랄까 진짜로 case by case라고 생각되는거라서 말이죠.
    물론 대다수는 남자가 힘들어지는? 케이스이라는게 문제입니다만...
    결국 현실이 되지 않는 한 아무리 상상해봐도 결론은 모릅니다.
    육아란 다른 무엇보다 힘들다는 전제가 깔려있기 때문에 극복하려고 하면 더 바라는대로 안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아이란 보기만 해도 기운이 나는 그런 존재지만 그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는 그만큼 한없이 힘들게 하는 존재이기도 하니까요. -_-;;
  • 그리고나 2011/04/04 18:35 #

    가슴에 와닿는다니 저도 같이 통곡을....orz;;;

    아직까지는 저도 직접 경험한게 아니라 그 상황이 막상 오면 어케될진 모르겠어요. 뜬구름 잡는 고민정도일까요. (군대가기전 고딩의 군대 고민정도?) 이왕이면 잘 되는 케이스였으면하는 바램입니다. 흑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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